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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는 히브리어 ‘하베르(친구)’에서 나온 말로, 두 사람이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며 토론하는 유대인의 전통 학습법입니다. 혼자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서로 묻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생각이 분명해지고, 상대의 이야기를 들으며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됩니다.
유대인의 도서관 예시바는 조용하지 않습니다. 짝을 이룬 학생들이 큰 소리로 묻고 반박하며 공부하기 때문에 ‘떠드는 도서관’이라고도 불립니다.
하브루타의 출발점은 거창한 교재가 아니라 “너는 어떻게 생각해?”라는 질문 한마디입니다.
정답을 빨리 맞히는 것보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를 말하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그 과정이 쌓이면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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